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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암산재 - 섣부른 판단보단 정확한 입증이 중요!
    산재정보 2023. 5.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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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암은 다른 집업 기인성 암에 비해 다소 낯설뿐 아니라 그 예후 또한 좋지 않아 많은 주의가 필요한 암중의 하나입니다 .

     

    간암산재로 공단에 재해 신청을 하고자하는경우 그사례 내지 정보가 많지 않아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유인데요 

     

    발을 동동 구르시며 간암산재 노무사를 찾아주신 A씨의 유가족 역시 비슷한 상황이셨습니다만 암을 발생시키는 다양한 요인중에서도 특히나 업무로 인하여 발병한 암의 경우 직업성암으로 분류하여 산업재해의 보상을 받을수 있기에 노무사는 A씨의 유가족과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A씨의 사안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A씨는 원래 입사할 당시만 해도 인사팀에 발령을 받아 오랜기간 근무하였습니다만 회사의 경영난으로 인하여 점차 부서들이 폐지 내지 축소 되다가 A씨또한 난데없이 다른팀으로 전보되고 말았습니다 

     

    A씨는 15년이 넘는 기간동안 인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가 생소한 기술 업무를 수행하는데에 많은 부담과 불안감을 느겼었는데요 , 업친데 덮친격으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회사는 계속해서 구조조정까지 감행하여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까지 퇴사하게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노무사는 A씨의 근무기록카드를 입수하여 이를 살펴보았습니다만 내역에 따르면 과중된 업무로 인해 A씨가 가족들에게 고통을 자주 호소하였던 2018년 12월부터 다음해 11월까지 A씨의 평균적인 일주일 근무 시간은 무려 60시간에 달했습니다 

     

    A씨는 건강 이상을 눈에띄게 체감하게된 때부터 사측에 휴가및 안식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구조조정까지 무리하게 감행한 터라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유로 수차례 계속된 A씨의 요구를 받아들여주지 않았고 결국 A씨는 힘겹게 연차를 내어뒤늦게 병원을 방문하였을때 간암산재 말기라는 검진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이때는 이미 병이 상당부분 진행되어 수술을 받게 되더라도 일상적인 삶을 기대하기 어려울것이라는 비참한 진단을 들을수 있었을 뿐이었으며 실제로 얼마지나지 않아 A씨는 결국 간암산재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 

     

    간암산재가 발생하면 그 원인과 인정 기준등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할 항목이 매우 많습니다 . 

    그러나 눈에 띄게 발암물질에 노출되거나 이를 접하는 직군이나 보직에 있지 않았던 경우라면 업무 기인성을 입증하는 일이 매우 까다로울수 밖에 없는데요 ,  모호한 기준만큼이나 공단의 보상금 지급 기준에 적절히 부합하도록 입증자료를 구비하고  준비하는 일 역시 치밀하게 준비해야만 합니다 . 

     

    특히나 잠복기가 있어야만 인정이 가능한 암 분류의 경우 이를 입증하는 일이 필수적인 만큼 자신의 상병이 간암산재로 인정받을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지 산재노무사와 면밀하게 살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또한 현직의 경우가 아닌 이미 퇴직한 이후 병이 발현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만 퇴직이후 에는 간암산재 보상을 받을수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기에 보상 여부를 섣불리 예단하시기보단 반드시 산재노무사의 조력을 받으시어 보상청구절차를 진행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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