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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혈병산재 유해물질 노출이 확실하다면 보상받자!
    산재정보 2023. 5. 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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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병은 쉽게 말해 정상적인 혈액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정상 혈구 생성이 방해되는 혈액암을 일컫는데요 , 흔히 작업중 포름알데히드 , 벤젠 등에 노출되거나 전리방사선 , 고무제품 제조 및 생산 업무등에 종사하는 작업자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최근 한 작업장에서 수산용 포르말린 작업에 노출된 재해자 A씨의 가족분들께서 산재노무사 상담을 요청해 주셨는데요 , A씨는 산재를 신청하기에 앞서 다른 재해자들과 달리 장기간 유해물질에 노출된 경우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백혈병산재 신청을 고민하고 계신 상황이셨습니다 . 

     

    통상 산업재해 신청을 진행하는 재해자들의 경우에는 20년 내지 40년 정도의 장기간 근로를 바탕으로 업무상 재해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A씨의 경우는 약 2년 내외 정도의 단기 근무를 하였을뿐인 상황이었는데요 ,  그러나 노무사는 A씨가 비록 단기간의 근무를 진행하였음에도 고농도의 포름알데히드 유해물질에 노출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였다는 점을 입증하면서 공단으로부터 질병과 업무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받으며 백혈병산재 승인을 이끌어 낼수 있었습니다 .

     

    포르말린은 포름알데하이드의 수용액으로서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상에서도 규정하는 특별관리물질로 , 작업환경 측정을 해야만 하는 관리대상 유해 발암물로 인정받을수 있는데요 , 이는 수산업장에서 물고기 표면에 붙은 기생충을 제거하는데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A씨는 수산시장에서 위와같은 업무를 환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보호구 하나 없이 수행하다가 고농도 발암물질에 노출되며 단기간에 백혈병산재의 재해자가 된것이었습니다.

    식사봉사

    흔히 공단은 백혈병 유해요인의 노출이 기준 수치 미달이라는 이유로 산재 인정을 매우 까다롭게 처리하고 있습니다만 부지급처분을 받을경우 추후 이의 결과를 뒤집는 것은 매우 무리가 있는 만큼 산재신청 초반 절차부터 관련 경험이 풍부한 산재노무사의 조력을 받으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산재강의

    A씨 또한 업무기인을 밝히는데에 있어 여러 입증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노무사는 A씨의 나이가 평균 백혈병 연령보다 매우 이른점 , A씨의 동료 작업자들의 작업환경 증언 내용 , 작업현장의 실제 환기및 환풍 설비 구조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A씨의 백혈병산재를 입증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

    노무사회의

     

    자칫 잘못하면 장기간 발암물질 요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좌절될 위험이 다분했던 사례였습니다만 산재노무사는 다양한 사건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A씨의 사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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