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중피종산재 잠복기와 입증이 중요포인트

안녕하세요 

 

악성중피종이란?

 

중피세포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뜻합니다 .  주로 흉막에 발생하지만 , 다른 부위에도 발생할수 있는데요 , 하지만 80%는 흉막에서 발생하는데요 , 오늘은 일반적인 흉막종양의 악성중피종산재를 보겠습니다 

 

악성중피종은 전체 중피종의 6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으로 상피세포모양 중피종과 석면노출 , 감염 , 사고 관련 손상으로 발생할수 있는 섬유조직형성 중피종 그리고 상피세포모양과 세포들이 섞여있는것으로 혼합형 중피종이 있습니다 . 

 

악성중피종의 가장 큰원인은 석면 노출인데요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과거에는 석면으로 이루어진 자재들이나 건물들이 많아 , 해당 질환을 앓고 계신분들이 석면에 노출된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환경 등에서 단기간에 많은 양에 노출되었던 직업성 노출이 오늘 보는 산재에 해당됩니다 .

 

단순히 건물 천장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는데요 , 내열성과 내화성이 좋은 석면은 우리가 흔히 아는 시멘트랑 천장은 물론이고 , 욕실용 타일 ,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 선박을 제조할때에도 쓰여왔다고 합니다 . 

 

 

보통 직업성 암에 대해 산재 인정기준은 석면등 유해물질에 노출된후 10년이상 경과한 경우로 봅니다 

 

하지만 밀집이 높은 지하등 환기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공간에 노출은 이보다 더 높은 노출이 가능해 , 10년미만의 기간이더라도 산재신청을 할수있습니다 .

 

또한 직업력에 대해 입증이 가능하다면 퇴직한 경우도 산재가 가능합니다 

 

본 질환은 초기에 발견이 어렵고 잠복기가 길어 환자분들을 힘들게 하는데요 , 악성중피종산재를 겪으신 분들을 보면 숨쉬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식은땀 , 이유없는 체중감소 , 기침발열 , 복통등의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방문하게 되고 , 악성중피종을 진단받게 됩니다 .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것이 본 질환에 걸리기전 , 현재는 피우지 않지만 흡연력이 있는경우 산재가 가능한지 , 또 과거에 오랫동안 근무했던 사업장 혹은 지금은 다니지 않는 사업장에 업무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거나 , 문을 닫은 경우 산재가 가능한지 입니다 . 

 

먼저 첫번째 경우 해당 질환이 흉막에 종양이 생기는 만큼 과거 흡연력이 있다면 산재가 인정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하지만 미리판단하여 포기하시기 보다는 먼저 구체적인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 

 

본인이 노출된 유해물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 해당 물질을 다뤘다는 자료를 최대한 수집해야 합니다 .  혹시 , 자료가 부족하시다면 동료근로자의 진술 , 작업환경등의 자료로 앓고 있는 상병과 업무관련성이 높은것을 입증하신다면 산재승인이 가능합니다 .

 

물론 이과정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 이미 질환을 앓고 계시고 , 심하신경우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요 , 이런경우 노무사를 통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본인의 사업장이 산재신청을 할때  직업력이나 , 유해물질 노출량을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불승인 될수 있습니다 

 

기록이나 자료들이 전산화되기 전 서류로 남아 있거나 ,  전산으로 일부가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 이는 직업성암의 경우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 조사가 진행될때 유해성이 일정 이상 인정되어야합니다 .   따라서 이경우도 전문 노무사의  조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악성중피종산재 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 석면은 노출이 되었다고 해도 병이 뚜렷이 나타나는데 까지는 35년 이상 가까이 잠복기를 갖는경우가 있습니다 . 

 

 

때문에 평소에도 본인의 업무환경이 어떤지 , 업무에 있어서 노출되는 유해물질은 무엇인지 ,  과거 사업장에서 혹시 노출되지는 않았었는지를 확인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

 

다른 질환보다 암세포가 쉽게 퍼지기도하고 합병증도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꼭 산재승인을 받으시는게 도움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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